섬 둘레엔 뜨거운 용암체가 차가운 바닷물에 갑자기 식어 만들어 놓은 여러 가지 기암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우리에게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이곳 용두암이랍니다. 너무 유명한 곳이라 제주도를 가보신 분들은 모두 보고 오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말 그대로 용의 머리를 닮은 암석입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도 정말 닮았나요? 제가 보기에는 입을 쩍 벌린 영락없는 용의 모습입니다만...
용이 승천을 하려다 그 뜻을 이루지 못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이 바위는 바다를 향해 입을 벌린 모습이 우리 민족의 강인함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고 남쪽의 해적들로부터 제주도를 수호해주는 수호신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용두암은 제주도에 현무암이 만들어 낸 다양한 모양 중에서 가장 위엄 있는 모습을 갖춘 결정체로 제주도의 유명한 자랑꺼리 이기도 합니다.
외국 관광도 좋지만 우리나라의 관광지에도 관심을 가져주고 관광자원을 개발해 내야 할 것 같습니다. 밤의추억은 앞으로도 시간 날 때마다 우리나라의 관광지도 돌아볼까 합니다. 여러분들도 여행을 좋아하신다면 한국의 곳곳을 돌아보세요. 우리나라에도 볼만한 것들이 넘쳐난답니다. 그럼 밤의추억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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